•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촉구"
        2017년 09월 01일 07:5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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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노조의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1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 지지!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후 “예외없는 정규직 전환 실시! 무기계약직 차별해소! 제대로된 정규직전환 촉구!”를 주장하며 긴급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8월 31일 일부 언론에서 “5만 교육 비정규직 중 1000명만 정규직 전환”이라는 기사가 실렸고 이에 교육부는 즉시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는 기간제 교원과 7개 강사 직종의 정규직 전환 여부에 대해 결정한 바 없음”이라며 “9월초 심의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현재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는 예정했던 8월말이 넘은 지금까지 어떤 결론도 내리지 않고 회의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각종 이유로 심의대상이 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학교에서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불안에 떨고 있다. 오히려 정부의 정규직 전환대책 때문에 ‘영원한 비정규직’으로 떠밀리는 건 아닌지, 대규모 집단해고가 발생하는 건 아닌지 불안해하는 상황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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