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세기의 철학자들 폭력을 말하다』 외
        2018년 01월 20일 12:3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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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보는 세기의 철학자들 폭력을 말하다> – 우리는 폭력에 대항할 수 있을까?

    브래드 에번스 | 진 마이클 윌슨 | 로버트 브라운 (지은이) | 크리스 매켄지 | 미치루 모리카와 | 칼 톰슨 | 옌 꽉 (그림) | 고은주 (옮긴이) | 다른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2001년 미국 9.11 테러 이후,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자살폭탄·총격 사건 등 수많은 폭력이 있어왔다. 런던, 파리, 앙카라 등 먼 곳에서 벌어지는 테러소식은 우리에게도 일상적인 뉴스가 되었다. 전 세계가 폭력에 대한 공포로 휩싸인 지금, 폭력의 문제를 다루고 사유했던 세계 지성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폭력이 왜 일어나는지, 어떤 환경에서 일어나는지, 폭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질문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폭력은 유대인 학살이나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테러, 총기 난사 같은 물리적 폭력만이 아니다. 인종 차별, 여성 혐오, 서열 매기기, 소외, 식민 지배로 인한 정신 장애, 지적 폭력 등 ‘우리의 정신을 불구로 만드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어떤 조건에서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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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내력>

    오선영 (지은이) | 호밀밭

    소설가 오선영이 등단 5년 만에 펴내는 첫 소설집이다. 총 8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 작품집은 정주할 곳을 상실한 채 부유하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삶을 리얼리티 넘치는 소재와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등단작 「해바라기 벽」은 벽화마을에서 자기 자신의 삶을 ‘포장’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가식적 삶과 위장된 인생의 허위의식을 폭로하고 있다.

    자기 자신의 이름(“명함”)을 잃어버린 채 길에서 비명횡사(“로드킬”)할 운명에 놓여 있는 K(「로드킬」), 아버지의 외도와 부재를 이해하는 엄마를 납득하기 어려운 ‘나’(「모두의 내력」), 인간 폭력의 근원과 파국적 미래를 예언하는 소녀(「칼」), 자기 자신에게 부여된 확고한 계급적 차이를 넘어설 수 있는 만능 백과전서를 상실한 아버지(「백과사전 만들기」) 등은 모두 이런 부유하는 삶들에 대한 작가적 응시이다.

    「해바라기 벽」를 비롯한 8편의 작품들이 보여주고 있는 서사적 알레고리와 현실 인식의 근간에는 안정적인 정주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결핍과 욕망이 투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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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의 출현과 근대소설 독자>

    전은경 (지은이) | 소명출판

    근대의 미디어와 텍스트, 독자가 어떤 관계를 맺고 변화했는지 알아본 책. 문학 연구의 영역에서 소외되었던 독자들을 문학사 안으로 포함시키면서 독자로부터 읽는 근대문학사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하는 작업의 서설이다. 근대에 출현한 미디어는 근대독자들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서 가장 먼저 주목해보아야 할 의사소통체계이다. 이 책은 미디어가 의사소통의 주체로서 우리 근대문학 형성에 어떻게 관여하고 기여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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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 – 상상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가상이 되는

    이길행 | 김기홍 | 박창준 | 이헌주 | 전우진 | 조동식 | 권승준 | 홍성진 | 권은옥 (지은이) | 콘텐츠하다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VR·AR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의 삶은 어떤 변화를 맞게 될 것인가? VR·AR의 의미와 관련 기기,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 콘텐츠 사례를 통해 ‘기기-플랫폼-콘텐츠’에 이르는 VR·AR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VR·AR의 의미와 각 기술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현재와 미래의 시장 전망 및 기술 동향을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테마파크, 게임, 스포츠, 교육, 산업, 국방 분야에 적용된 VR·AR 기술을 소개하며,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가상의 시나리오를 구상하여 제시했다.

    3장에서는 VR·AR에서 다루어지는 기술들을 개별적인 요소 기술로 분류하고 각각의 기술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4장에서는 ETRI에서 개발한 VR·AR 연구 결과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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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나무와 바람>

    장현정 (지은이) | 배민기 (그림) | 홍성기 (옮긴이) | 호밀밭

    문학, 철학, 사회학 등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써온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수십 편의 이야기 가운데 하나를 골라 만화가 배민기와 함께 엮어낸 철학동화다. 떠나고 싶지만 대지에 뿌리 박혀있는 나무와, 자리 잡고 싶지만 늘 떠돌아야만 하는 바람이 만나 서로에게 의지하고 때로는 서로의 희망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축으로 자연과 우주, 세계와 삶에 대한 신비롭고 커다란 질문을 제시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 속에서 아기나무와 바람은 그들만의 내밀한 대화를 나누며 성숙해지고 더욱 멋진 존재로 거듭나며 마침내 ‘다시, 봄’을 맞이한다. 영어로도 함께 실어서 내용 뿐 아니라 언어가 가진 다른 질감과 음악성도 느낄 수 있도록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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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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