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늘-33] 전공투와 일본사회⑤

“전공투의 몰락과 소멸, 적군파와 우치게바”

“세계 계급투쟁의 대전환이 다가오고 있다. 전학련‧반전‧전공투부대를 세계혁명전쟁을 수행할 부대로 재편, 통합하자. 세계당-세계적군-세계혁명 전선으로 나아가자. 전단계봉기를 실현하고 세계혁명전쟁을 준비하자!”

적군파의 창립선언문입니다. 70년대를 넘어서며 전공투 운동의 일부 그룹은 전면적인 무장투쟁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투쟁은 전공투의 마감과 함께 혁명의 시대의 종언으로 귀결됩니다. 자기부정에서 자기 해방으로, 그리고 세계혁명으로 달려간 전공투 운동의 그 마지막 투쟁을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양경규 정종권 심재옥의 레디앙 팟캐스트 [붉은오늘] 서른 세 번째 에피소드 “전공투를 통해 본 일본사회와 일본 사회운동의 흐름” 마지막 편,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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